물론 하나님은 존재한다. 예수님도 존재한다.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믿음에서 존재한다. 개인의 믿음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타인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. 그것을 타인에게 증명할 수 있는 그 어떠한 방법도 없다. 만일 인간의 과학적 증명으로 신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증명된다면 그것은 이미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.
오늘 저 글귀가 아주 깊게 다가온다.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신을 믿는다면서 혹시 옆에 있는 누군가를 등안시하지는 않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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